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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송지우, PPL 촬영 거부→손해배상 위기에 '사과'[연애대전]
작성자 : 관리자2023-02-22 16:14



배우 송지우가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송지우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학교 폭력 주동자 이미지를 버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속 '프로 사과러'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에 송지우의 '연애대전' 속 '사과 유발' 모먼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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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우, PPL 촬영 거부→손해배상 위기에 유태오에 '90도 사과'

송지우는 '연애대전' 1회에서 자신이 나중에 맡을 화장품 광고를 위해, 현재 촬영 중인 작품 속 화장품 관련 PPL 내용이 담긴 촬영분을 거부하는 신인배우 황지혜를 연기했다.

그는 자신을 설득하러 온 감독에게 "이 장면에서는 그냥 머리만 만져도 되잖아요"라며 대본을 본인 마음대로 재해석하며 자신의 요구를 계속 어필했다.

이후 제작사에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처지에 놓인 황지혜는 상대 배우 남강호(유태오 분)의 소속사를 찾아가 남강호에게 "죄송합니다"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황지혜는 이어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사과를 묻는 남강호에 "아 물론 사과 드려야죠"라며 천연덕스럽게 대답했지만, 자신에게 고개를 숙인 만큼 사과하라는말에 할 말을 잃는 모습을 그리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유발 시켰다.

◆ '촬영거부'..현장 복귀해 전 스태프들에게 '복귀 사과'

'연애대전' 2화에서는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 스태프들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지혜는 고개를 숙이며 "지난번에 죄송했습니다"라며 앞서 촬영을 거부하며, 촬영장을 이탈한 것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는 듯했다. 그러자 스태프들은 "생각보다는 착한 애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송지우의 진심 어린 사과에 스태프들의 마음이 동요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 '남강호-도원준' 소문 퍼트리고 '눈물 사과'

이후 공개된 '연애대전' 5회에서 남강호와 소속사 대표 도원준(김지훈 분)의 커플 소식과 함께 남강호에 대한 유언비어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며, 그 배후로 황지혜가 의심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황지혜는 "당신들 협박 공갈해? 나 아니야"라며 화를 내며,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지만 남강호의 변호사인 여미란(김옥빈 분)은 계속 송지우를 압박했다. 결국 황지혜는 "죄송해요"라며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의 행동에 다시 한번 사과하면서, '철부지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배역을 완벽 소화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