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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나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몰’에 출연한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6일 “김해나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모를 잃고 쇼핑몰을 운영하는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새로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액션물이다. 김해나는 극 중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에서 민혜役을 연기한다.
김해나가 연기할 민혜는 하루아침에 삼촌을 잃은 지안(김혜준 분)을 곁에서 도와주는 조력자로, 수준급의 중국어 대사와 더불어 날카로운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해나는 지난 2011 영화 ‘도약선생’으로 데뷔했다. 다양한 장르의 독립, 단편영화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중 영화 ‘몬티 쥬베이의 삶과 죽음’ 등에서 색채 있는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드러냈다.
또한, 김해나는 배우 박해일, 황영희 등이 몸 담았던 극단 골목길 출신으로, 골목길에서 지난 2012년 ‘유령소나타’와 ‘배신’ 등의 연극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연극을 오가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김해나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타인의 삶’ ‘혼자 사는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주요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 한아름컴퍼니 제공]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