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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대장 김창수’ 정만식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평안도 사투리
작성자 : 관리자2017-09-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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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이 평안도 사투리를 넣게 된 계기를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대장 김창수’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송승헌, 정진영, 정만식이 참석했다.


극중 평안도 사투리를 쓰는 것에 대해 정만식은 “처음에는 서울말이었다. 사투리를 넣으면 어떠냐고 물었다. 분단이 되기 전 상황이라 평안도 사투리를 넣어보기로 했다. 더 거칠고 차갑게 느껴져서 감독님이 하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원태 감독은 “첫 미팅한 날 평안도 사투리를 쓰면 어떻겠냐고 싶더라. 그 때 든 생각이, 내가 나도 모르게 분단 상황이라고 가정했구나 싶었다. 감옥에 평안도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그렇게 설정하면 또 다른 의미를 가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투리를 까먹었다고 계속 저를 괴롭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로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fn스타) - 이예은 기자 (9009055_star@fnnews.com)]
<사진 출처>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