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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KBS1 ‘미워도 사랑해’, 전처 박명신 찾아가 용돈구걸 ‘잔내 폭발’
작성자 : 관리자2017-12-07 22:45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전처 박명신을 찾아가 잠자리를 구걸했다.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근섭(이병준 분)이 갈 곳이 없어 장정숙(박명신 분)을 찾아가 사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섭은 거리를 배회하다가 장정숙의 미용실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장정숙과 동미애(이아현 분)는 김행자(송옥숙 분)를 다이아 도둑으로 내몰았던 앙금을 풀어주려고 술자리를 펼치고 있던 중이었다. 장정숙은 정근섭을 목격하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정근섭이 “미장원에서 하룻밤 신세 좀 지자”고 말하자 장정숙은 “정박사님, 박사 따느라 상식도 팔아 드셨느냐”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그는 “이걸로 찜질방이든 어디든 가라”고 돈을 쥐어줬다. 정근섭이 미적거리자 장정숙은 “왜 이번엔 김치로 싸대기 맞아보겠느냐”며 협박했다. 이후 정근섭은 줄행랑을 치고 도망갔다.


장정숙은 그런 정근섭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저 인간이 어쩌다 저렇게 됐나. 한때는 근사했는데”라며 안타까움과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김행자가 장정숙의 전남편이 바로 정근섭이란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허은경 기자]
<사진 출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