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가 방송 2회만에 27%라는 높은 시청률을 얻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회는 전국 기준 2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3.3% 보다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 전작인 '황금빛 내 인생' 보다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던 '같이 살래요'는 방송 2회만에 30% 돌파를 기대케 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박 주말극 탄생을 예고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엄마가 나타났다는 내용의 주말극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유동근, 장미희를 비롯해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등이 출연하고 있다.

[OSEN - 박진영 기자(parkjy@osen.co.kr)]
<사진 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