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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tvN '크로스', 고경표, 진짜 의사 됐다…허성태·장광 인과응보
작성자 : 관리자2018-03-21 11:10


'크로스' 고경표가 진짜 의사가 됐다.


20일 방송된 tvN '크로스'에서는 강인규(고경표)는 전문의에 합격했고, 김형범(허성태)은 사망했다. 손영식(장광)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이날 강인규가 손연희(양진성)에게 "절대 죽으면 안 됩니다. 이대로 죽으면 안 돼요. 눈 떠요, 어서"라며 절박한 마음을 담아 그를 살렸다.


손영식은 "정말 죄송하다. 내가 죽을죄를 지였다"며 눈물을 흘렸다.


강인규는 연희의 뛰는 심장 소리를 들으며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기소유예로 풀려난 영식은 딸 연희와 밀항을 시도했지만, 연희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에 위기에 직면했던 것.


손영식은 "가서 모든 걸 다 털어놓겠다"며 경찰서로 향했다.


그는 강인규 아버지 강대수의 심장을 연희에게 불법으로 이식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고정훈(조재현) 센터장을 내가 살해했다"고 자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손연희는 강인규와 고지인(전소민)을 찾아가 사죄했다.


강인규는 "정말 죄스럽다면 건강하게 살아달라"며 "우리 아버지가 못 다 본 세상, 못 다 겪은 삶, 대신 보고 겪으며 살아달라"며 애써 눈물을 감췄다.


강인규를 앞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 고지인을 찾아갔고, 그에게 "나를 잡아준 게 아저씨다. 고 선생님은 이제 내가 잡아주겠다"고 말했다.


그 시각 김형범은 기자들 앞에서 탈옥의 이유로 강인규를 언급했다.


한 차례 수술 후 자진 출두하려던 강인규는 갑작스러운 눈 이상 증세에 수술을 포기하려 했다.


이때 이주혁(진이한)이 강인규의 눈이 되어주기로 하며 환자의 수술에 들어가려는 찰라 형사가 그를 체포하려했다.


그러나 환자는 "강 선생님 아니면 수술을 안 받겠다"고 말했고, 이후 강인규는 수술을 마친 뒤 경찰서로 향했다.


이후 강영식은 무기징역을, 이상훈은 살인 방조죄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강인규는 집행유예 및 자격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1년 후, 강인규는 김형범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미 늦은 상황, 자신의 수하 만식(정도원)의 칼에 찔린 김형범은 사망했다.


강인규는 직접 김형범의 사망 선고를 내렸다.


얼마 뒤 강인규는 전문의에 합격했고, 고지인과 티격태격하면서도 호감을 이어나갔다.



[스포츠조선 - 정안지 기자(anjee85@sportschosun.com)]
<사진 출처> tvN '크로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