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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대기업 포기하게 한 열정'…브라운관 늦둥이 스타
작성자 : 관리자2018-04-13 10:30


배우 허성태가 브라운관 늦둥이 스타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브라운관에 조금 늦게 입성해 남다른 연기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기자pick'에서 살펴봤다.


허성태는 지난해 스크린 화제작 '범죄도시' 속 독사파 두목 역할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 받았다.


그는 이어서 영화 '꾼'에서는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로 변신, 드라마 '마녀의 법정'까지 이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차례로 정복했다.


최근 1~2년 사이에 늦깎이 대세 배우로 등극한 허성태는 사실 서른다섯 살에 진짜 늦깎이 배우가 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연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 거기서 이제 우연찮게 참여를 했는데 어떻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이렇게 돼 버렸다. 지금 아니면 못 할 것 같아서 한 번 시도해 봤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대기업 해외 마케팅 팀에서 근무하며 과장 진급을 앞두고 있던 그는 회식 날 술기운에 배우 오디션에 지원, 1차에 합격하자마자 모든 걸 포기하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 조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