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박준금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화제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오늘 21일(토) 오전, 한아름컴퍼니 공식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rcompany/)에는 드라마 ‘같이 살래요’ 촬영을 준비 중인 박준금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금은 촬영장을 배경으로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틈이 날 때마다 대본을 펼치고 공부를 하는가 하면, 한 손에 대본을 든 채 리허설 마지막까지 대사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또한, 극 중 온갖 얄미운 행동을 일삼으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내는 우아미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박준금이 눈길을 모은다. 예리한 눈빛으로 스태프와 의견을 나누거나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촬영장에서 스태프 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된다는 후문.

이렇게 박준금이 남다른 대본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설레는 중년 로맨스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고 있는 KBS2 ‘같이 살래요’는 오늘 밤 7시 55분에 제 11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 한해선 기자(sestar@sedaily.com)]
<사진 제공> 한아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