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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 MBC ‘전생에 웬수들’, 이보희 설득 나섰다…“불행은 우리 대까지”
작성자 : 관리자2018-05-10 13:21


‘전생에 웬수들’ 한갑수가 이보희의 설득에 직접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106회에서는 나라(최수린)가 지석(구원)의 이모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결혼을 감행한 고야(최윤영) 부부에게 괘씸한 마음을 지우지 못하는 양숙(이보희)과 그런 양숙을 위로하고 설득하는 재웅(한갑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재웅은 이전과 달리 자신에게 냉랭한 양숙에게 “실은 저,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용기 내서 누님에게 왔습니다”라며 어렵게 입을 뗐다.
 
그는 이어 “누님이 애들 때문에 얼마나 배신감이 드는지 저 잘 압니다. 근데요, 마지막으로 애들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며 “애들이 무슨 죕니까. 잘못은 그 사람들이 했죠. 그 불행 우리 대에서 끝냅시다. 걔네들 또 갈라놓으면 우리 고통 대물림하는 겁니다”라는 진심 어린 말로 양숙을 다독였다.
 
특히 재용은 자신 또한 태평(한진희)과 나라의 불륜으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이자, 이번 일로 인해 양숙과 멀어지며 또 한 번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 지석과 고야, 양숙, 두 집안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종영까지 3주를 앞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 우지효 기자]
<사진 출처> MBC '전생에 웬수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