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민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KBS1 ‘내일도 맑음’에 이어 영화 ‘속닥속닥’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것.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귀여운 외모와 폭풍 리액션으로 ‘프로 놀람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태민은,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데 이어 영화 ‘속닥속닥’에 출연, 스크린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특히 김태민은 올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이자 현재 박스오피스 톱5 안에 들며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속닥속닥’에서 수능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동일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김태민은 올 하반기 영화 ‘사랑, 시간에 머물다’ 개봉 또한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POP - 박서현 기자(popnews@heraldcorp.com)]
<사진 제공> 그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