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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 KBS1 '내일도 맑음' 하승리-김태민, 남매관계 들통났다
작성자 : 관리자2018-08-14 10:27


하승리 김태민의 남매관계가 들통났다.


8월 13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69회 (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황지은(하승리 분) 황지후(김태민 분)의 남매관계가 드러났다.


윤진희(심혜진 분)는 동생 윤선희(지수원 분)의 농간에 놀아나 실종된 친딸 한수정이 죽은 줄로만 알고 사망신고를 했다. 윤진희는 사망신고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임은애(윤복인 분) 강하늬(설인아 분) 모녀와 딱 마주쳤고, 모녀의 다정한 모습에 더 상심했다. 윤진희는 박진국(최재성 분)을 찾아가 지난 일을 고백했고 품안에 안겨 오열했다.


박진국은 윤진희에게 “다시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다음 날 윤진희를 위한 죽 도시락을 싸서 회사로 찾아오며 지극정성 외조를 시작했다. 그 사이 윤선희는 뻔뻔하게 모친 문여사(남능미 분)에게 딸 황지은을 언제든 언니 윤진희에게 입양하겠다고 말했고, 딸 황지은에게 “이제 수정이 찾을 일 없다. 걱정 말고 살아라”고 말했다.


강하늬는 하늬어패럴 워크숍을 계획했고, 김호철(윤진호 분) 레오(로빈 데이아나 분)에 박도경(이창욱 분)까지 함께 가기로 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황지은은 박도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도경이 “용건만 간단히 해라”며 끊어 버리자 직접 찾아가 “강하늬 옆에 있는 것 싫다. 워크숍 가지 말고 나랑 있다”고 말했다.


박도경은 “진짜 못됐다. 지은씨가 누구 좋아하는지 아는데 나보고 계속 꽁무니 쫓아다니라는 거냐. 내가 지은씨 좋아한다고 내 마음 짓밟을 권리 있는 거 아니다”고 성냈다. 같은 시각 이한결(진주형 분)은 강하늬가 먼저 워크숍에 같이 가자는 말을 하지 않아 토라졌고, 강하늬가 뒤늦게 같이 가자고 문자를 보내오자 반색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강하늬 이한결 박도경이 함께 워크숍을 떠났고, 박도경의 초대를 받은 황지후가 늦잠을 자며 누나 황지은에게 태워 달라고 부탁했다. 황지은은 “황지후 가방 가져가야지”라며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황지은 황지후 남매관계를 알게 된 강하늬 이한결 박도경이 모두 경악했다.



[뉴스엔 - 유경상 기자(yooks@newsen.com)]
<사진 출처> KBS1 '내일도 맑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