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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 KBS2 '끝까지 사랑', 윤정한에 "내 딸한테 모질어" 분노
작성자 : 관리자2018-08-14 10:33

끝까지 사랑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 이응경 김하균 김일우 이민지 한기웅 배도환 정소영 남기애 박지일


‘끝까지 사랑’의 이영아가 강은탁의 파업 상황에 일손을 보탰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 16회에서는 한가영(이영아), 강세나(홍수아), 윤정한(강은탁), 강현기(심지호), 한두영(박광현)까지 청춘들을 둘러싼 복잡다단한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두영은 가영과 가깝게 지내는 윤정한을 은근히 경계하며, 은근히 정한을 경계했다. 물론 강세나 역시 전 남자친구인 정한의 동태를 몰래 살피며, 가영과 정한이 만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손을 썼다. 급기야 가영은 정한의 공장까지 흔들며 정한의 앞날에 훼방을 놨다.


가영은 이날 정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숙련공들을 달래 파업을 끝내도록 하려고 고투했다. 그는 감자탕을 직접 끓여 노동자들을 극진히 대접했다.


열심히 일하던 가영은 작은 화상을 입기도 했다. 정한은 그런 가영에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며 괜스레 모질게 그를 대했다. 정한은 설거지까지 하는 가영에게 “왜 이렇게 사람을 염치 없고 무능하고 하찮은 사람으로 만드냐”라며 화를 냈다.


정한은 가영의 화상 입은 손에 직접 약을 발라줬다. 그는 “나는 화상이 어떤지 잘 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가영은 “뭐라도 돕고 싶었다. 우리 공장할 때도 다 같이 밥 해 먹고 나면 쉽게 풀리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 이기은 기자(news@tvdaily.co.kr)]
<사진 출처> KBS2 '끝까지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