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컴퍼니
  • 홈
  • NEWS
  • News

NEWS

News

[박준금] KBS2 '같이 살래요', 36.9% 자체최고로 종영..결말x시청률 해피엔딩
작성자 : 관리자2018-09-10 16:15


'같이 살래요'가 마지막회에서 3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50회는 전국 기준 3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9회에서 나타낸 32.0%에 비해 4.9%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달 13일 방송에서 기록한 34.4%.


지난 3월 17일 첫 방송된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 9일 마지막 방송인 50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미연(장미희 분)이 결혼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고, 정은태(이상우 분)♥박유하(한지혜 분)는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뒤, 아프리카에 봉사 활동을 가기로 결정했다. 행복의 가치는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의 품안에서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종영했다.


이날 드라마의 모든 갈등이 해소되면서 주인공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은 가운데, 시청률도 자체 최고를 나타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스토리와 시청률이 모두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같이 살래요'가 종영을 앞두고 탄력을 받으면서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이 누린 시청률 40%에 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40% 돌파에는 실패해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 후속작은 최수종, 유이, 이장우 주연의 '하나뿐인 내편'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OSEN - 하수정 기자(hsjssu@osen.co.kr)]
<사진 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