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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박병은, 허성태에 “검사는 힘이다. 윤나무 버리자” 의기투합
작성자 : 관리자2018-09-13 11:08


‘친애하는 판사님께’ 박병은이 허성태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오상철(박병은 분)과 홍정수(허성태 분)가 이호성(윤나무 분)를 버리고 새로운 살 길을 도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나(박지현 분)가 마약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면서 사건의 주인공인 오성그룹의 후계자 이호성이 위기감을 느꼈다. 이어 그는 법무법인 담당 변호사들을 모두 모은 자리에서 따귀를 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사건을 맡았던 홍정수에게 “나, 수사 안 받는다. 내 전부를 걸어서 당신 옷 벗게 하고 시골 촌구석으로 보내겠다”고 소리 질렀다.


이에 오대양(김명곤 분)이 흥분한 이호성에게 “이 사건 섣부르게 건드리면 동생분인 이호준 전무가 회장으로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며 마약 값을 지불한 최민국에게 뒤집어씌우겠다고 회유했다.


한편 오상철은 홍정수와 따로 자리해 “지방 전전하다가 퇴임하겠냐?”고 이호성의 말을 빗대어 비아냥거렸다. 이에 홍정수가 “변호사가 검사를 놀리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오상철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검사가 뭐냐? 힘이다. 정권 치고 재벌 죽이는 건 검사다. 자세 잡으라”고 말했다.


이후 오상철은 “오성 버리고 한영과 손잡자. 자리 마련할 테니 이 일 맡아 달라”면서 이호성을 버리고 새로운 살 길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그는 “패가 좋다. 질 수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허은경 기자]
<사진 출처>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