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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KBS2 '죽어도 좋아', 강지환에게 매번 당하는 '허당 상사' 나철수로 첫 등장!
작성자 : 관리자2018-11-08 15:51


배우 이병준이 연기 내공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연출 이은진, 최윤석)에서 강지환의 상사로 출연, 짧은 등장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


지난 7일(수) 첫 방송된 ‘죽어도 좋아’가 현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병준이 회사와 직원을 위해 노력하지만 어딘가 허당 같은 매력이 있는 나철수 상무 역을 맡아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프롤로그를 통해 루다(백진희 분)에게 ‘있으나 없으나 업무에 타격이 하나도 없는 투명인간’이라는 독설을 받으며 첫 등장한 나상무(이병준 분)는, 충격을 받은 얼굴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 초반 흥미를 자아냈다. 이어, 옥상에서 진상(강지환 분)과 함께 다시 등장한 나상무는 “어때, 답답한 사무실에만 있다가 여기 오니 머릿속이 맑아지지 않아?”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미세먼지 최악 경보 날’이라는 진상의 차가운 대답에 민망해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렇게 적은 분량이지만 다양한 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병준은, 데뷔 30년 차 배우의 내공을 십분 발휘해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올려주었다. 이와 함께 ‘신 스틸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앞으로 ‘나철수 상무’로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KBS2 ‘죽어도 좋아’는 오늘 저녁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deyuh@mydaily.co.kr)]
<사진 출처> KBS2 '죽어도 좋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