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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 KBS2 '끝까지 사랑', 홍수아 머리채 분노 '통쾌'
작성자 : 관리자2018-11-28 11:08


이응경이 며느리 홍수아의 머리채를 잡았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80회 (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 서미순(이응경 분)은 며느리 강세나(홍수아 분)에게 분노했다.


강세나는 남편 한두영(박광현 분)을 죽게 하고 시댁을 망하게 한 주제에 딸 송이가 가고 싶어 하면 마지못해 시댁에 보냈고, 송이를 찾겠다며 망설임 없이 시댁을 휘젓고 다녔다. 서미순은 마침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강세나가 찾아오자 “애들은 놀이터 갔다. 오늘 나보고 너 잡으라고 집이 비워졌나 보다”며 강세나의 머리채를 잡았다.


서미순은 “백소장(최철호 분)에게 네가 돈 주고 일 시켰냐. 우리 가영이 납치하라고 네가 시켰냐. 두영이에게 증거 받아오라고? 이 악귀 같은 것. 네가 이러고도 사람이냐. 어떻게 남편을 사지로 내모냐”며 강세나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강세나는 “아니다. 다른 건 다 내가 한 거 맞아도 이건 아니다. 송이 아빠 정말 사랑했다. 세상에서 날 제일 사랑한 사람이다. 왜 내 남편을 죽게 했겠냐”고 변명했지만 서미순은 “그럼 백소장을 경찰에 넘겨야지. 남편 죽인 원수랑 한 편이 돼서 윤서방(윤정한/강은탁 분)에게 칼질을 하게 만들어? 네 속에 무슨 악귀가 들었기에 이러냐”고 더 분노했다.


강세나는 “윤서방이 자꾸 날 잡으려고 한다. 저 감옥가기 싫다. 우리 송이 어떡하냐”고 또 변명했지만 이번에도 서미순은 “감옥가기 싫다는 게 시아버지 기술까지 훔쳐? 우리 집 이렇게 쫄딱 망하게 만들고 돈이 그렇게 좋냐”며 계속해서 강세나를 응징 모처럼 통쾌한 순간을 만들었다.



[뉴스엔 - 유경상 기자(yooks@newsen.com)]
<사진 출처> KBS2 '끝까지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