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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2018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처음 받는 상"
작성자 : 관리자2018-11-30 10:38


배우 허성태가 2018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 개최된 이래로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문화 연예 부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허성태는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에서 독사 역을 맡아 열연한 것을 시작으로 '남한산성', '부라더', '꾼', '창궐'에서까지 활약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았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부터 허당 같은 매력의 코믹한 역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소화해내며 데뷔 이래 첫 연기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허성태는 "연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라 마치 신인상을 받는 느낌입니다"라고 긴장되는 마음을 전하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이 세상에 허성태라는 배우를 알리게 해주신 영화 '밀정'의 김지운 감독님, 송강호 선배님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저의 첫 연기 선생님 이범수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잘것없고 초라한 중년의 무명 배우에게 손을 내밀어 준 한아름컴퍼니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소감 말미에 "오늘 이 상은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세 분께 바치겠습니다. 지금도 제 옆을 지켜주는 와이프와 그녀를 아름답게 키워주신 장모님 그리고 평생 저에게 힘이 되어주신 어머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죽을 때까지 연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게 첫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허성태는, 내년 1월 개봉하는 영화 '말모이'를 시작으로 '귀수', '남산, 시인살인사건', '마지막 숙제'까지 총 4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며 2019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hope-ssw@mydaily.co.kr)]
<사진 제공> 한아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