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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KBS2 '끝까지 사랑' 심지호♥정소영, 극적으로 화해 “다른 여자한테만 가지 마”
작성자 : 관리자2018-12-05 10:53


심지호가 정소영과 화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는 윤정빈(정소영)과 극적으로 화해하는 강현기(심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기는 맹장염 수술을 받은 윤정빈의 곁을 밤새 지켰다. 괜히 자기 때문에 윤정빈이 신경을 쓰다 이 지경까지 이른 것 같다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깨어난 윤정빈은 강현기에게 돌아가라며 “한 집에 사는 강세나가 알면 가만 있겠다. 없던 일도 만드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현기는 “알았어 의사 선생님 오는 것만 보고”라고 다독였다.


윤정빈은 능글맞게 구는 강현기에게 “지금 웃음이 나와? 하룻밤 병실 지킨 걸로 네 죄가 탕감될 거 같아?”라고 반문했다. 이어 “내가 너한테 옷을 사달래, 보석을 사달래. 딱 하나, 다른 여자한테만 가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싱글리스트 - 강보라 에디터(mist.diego@slist.kr)]
<사진 출처> KBS2 '끝까지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