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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KBS2 '끝까지 사랑', 심지호에 이별 통보 "다시는 보지말자"
작성자 : 관리자2018-12-18 11:02

'끝까지 사랑'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끝까지 사랑'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끝까지 사랑' 정소영이 심지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는 윤정빈(정소영)이 자궁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하영옥(남기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하영옥은 곧바로 강현기(심지호)에게 알렸고 강현기는 정회장(안승훈)과의 약속도 거절한 채 윤정빈에게 달려갔다.


윤정빈은 자신을 찾아온 강현기에게 "별거 아니라고. 네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굴었다. 그때 강현기에게 정회장의 전화가 걸려왔고 윤정빈은 그 전화를 뺏어 "저 윤정빈입니다. 댁 조카가 제 사무실에 있는데 와서 좀 치워주실래요? 다시는 여기 못 오게 하라고요"라고 말한 뒤 끊었다.


윤정빈은 강현기를 차갑게 바라보며 "이제 알았지. 다시는 보지 말자. 진심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 절대 아니야. 엄마가 오해한 거야. 거짓말 아니니까 괜한 오해하지마"라며 "그냥 네가 싫어졌어. 아무 이유 없어"라고 이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강현기는 "그 말 안 믿어.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오늘은 그냥 갈게"라며 윤정빈이 통보한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 김나연 기자(ent@stoo.com)]
<사진 출처> KBS2 '끝까지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