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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KBS2 '왜그래 풍상씨', 일편단심 오지호만 바라보는 순애보 변신
작성자 : 관리자2019-01-24 10:32


배우 정소영이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 첫 등장,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수)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9, 10회에서는 진상(오지호 분)과 오랜만에 재회한 애심(정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방을 배경으로 첫 등장한 애심은, 진상이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그에게 물을 뿌린 뒤 뺨을 때렸다. 하지만 이내 주저앉아 울며 “전화 왜 안 받아?”라고 진상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 애심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팠지?”라며 그를 걱정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이어 진상이 이혼까지 했다는 애심에게 “아주 팔자를 놓고 몸부림을 치는구나. 넌 내가 왜 좋냐?”라고 묻자 애심은 “그냥. 이유 없이 그냥 좋아.”라고 진심이 가득한 대답을 했다. 이에 진상이 곧바로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애심은 돈까지 쥐여주며 그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정소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분노와 애틋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애심이 가지고 있는 진상에 대한 복합적인 마음을 눈빛만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한편, 정소영이 합류하며 앞으로 극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헤럴드POP - 고명진 기자(popnews@heraldcorp.com)]
<사진 출처> KBS2 '왜그래 풍상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