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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박정수-김보연 언니들 울린 동생美 반전
작성자 : 관리자2019-03-11 11:30


센언니인 줄로만 알았던 박준금이 반전 동생美로 언니들을 울렸다.


3월 10일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마지막회에서는 대망의 할리우드 오디션 마지막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은 대망의 할리우드 오디션을 봤다. 캐스팅 디렉터는 영화 ‘분노의 질주’ ‘아쿠아맨’ 등의 캐스팅을 맡았던 인물이라고.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은 서툰 영어로 대본을 꼼꼼하게 외우며 결전의 날을 준비했고, 박준금은 대사를 잊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무사히 오디션을 마쳤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고 할리우드에서의 마지막날 밤, 김보연 박준금은 그동안 주방 일을 도맡아 해온 큰언니 박정수를 위한 만찬을 준비했다. 메뉴는 비빔밥. 박정수는 동생들의 요리 실력을 걱정하다가 “아주 맛있었다”고 극찬하며 흡족해 했다. 이어 박정수는 동생들에게 볼륨 스프레이를 선물했다.


앞서 김보연은 다시마팩과 마사지크림을 선물한 상황. 막내 박준금에게 “넌 뭐 없냐”는 질문이 더해지자 박준금은 방으로 가서 커다란 쇼핑백을 들고 와 모두를 설레게 했다. 박준금이 준비한 선물은 가운. 김보연은 “안 그래도 나 이거 사가려고 했다”며 반색했다. 여기에 박준금은 언니들을 향한 스케치북 메시지까지 준비했다.


박준금이 “언니, 제 마음이에요”라며 “사랑하고 또 존경하는 정수 언니. 힘든 도전에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멋있는 도전 하시는 선배님께 박수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보연 언니, 이번 도전으로 언니 알게 돼 너무 기쁩니다. 쉽지만은 않은 도전에 함께 동행해줘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읽자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눈물 바다가 됐다.


박준금은 “두 분 선배님, 진심으로 동행해줘 감사드립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우리가 가졌다는 게 너무 좋기도 하고, 선배님들과 보냈던 순간 순간이 벅차게 감사했다”고 또 눈물을 보였다. 김보연도 “준금이가 감동을 줬다. 마지막을 아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또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박정수도 “준금아, 애썼다. 그리고 사랑한다. 앞으로 그런 거 사주지마, 계집애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센 언니로만 보였던 박준금의 막내미가 반전을 선사하며 세 여배우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인 대목. 마지막으로 세 여배우는 가운을 입고 머리에 꽃까지 꽂고 기념촬영을 했다. 여배우들의 끝나지 않은 도전을 자축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 나이불문 끝없는 열정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그렇게 방송은 끝이 났지만 이후 김보연은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방송을 본 미국 관계자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다시 한 번 셀프 테이프를 촬영해 보내는 모습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을 여실히 증명했다. 방송 후에도 계속될 이들이 도전에 기대감이 실렸다.


[뉴스엔 - 유경상 기자(yooks@newsen.com)]

<사진출처>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