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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이몽’ 허성태, 협박+고성+던지기 ‘분노 3종 세트 완성’
작성자 : 관리자2019-05-13 11:42


배우 허성태가 MBC 특별기획 '이몽'에서 3색 분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첫 방송된 '이몽'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각자의 배역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말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첫 회에서 마쓰우라(허성태 분)는 김구의 밀정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열단의 변절자인 박혁(허지원 분)과 접선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마음대로 상황이 풀리지 않자 분노를 드러내며 ‘이몽’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생사를 오가는 박혁을 억지로 깨운 뒤 목을 쥐며 "말해, 밀정의 정체를... 말하라고!"라며 고함을 지르는 등 목적을 위해 물 불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원봉(유지태 분)의 잠입 후, 박혁이 목을 매달아 자결하자 마쓰우라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의자를 집어던지며 소리를 질렀다.


뿐만 아니라, 이영진(이요원 분)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의열단에서 너를 공범이라고 지목했어."라는 말과 함께 주먹을 올려 금방이라도 이영진을 때릴 것 같은 섬뜩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허성태 분노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 연기할 때 무서웠어요”, “의자 집어던질 때 완전 소름”, "허성태 첫 회부터 시선 강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허성태는 ‘이몽’ 초반부터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상대를 몰아세우는 압도적인 분위기로 존재감을 입증시키고 있는바, 앞으로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된다.


한편, 허성태의 명품 악역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특별기획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사진출저> - MBC '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