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컴퍼니
  • 홈
  • NEWS
  • News

NEWS

News

[허성태] '왓쳐' 허성태, 한석규X서강준과 대립시작…내부에 적 있다
작성자 : 관리자2019-07-08 11:44


왓쳐' 한석규와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가 심리게임을 시작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WATCHER(왓쳐)'(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1회에는 감찰반 반장 도치광(한석규)과 교통계 순경 김영군(서강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도치광은 큰 사건을 맡고 싶어했지만 세양지방경찰청 차장 박진우(주진모)는 이를 반대했다. 이어 과거 과학수사팀 출신 감찰반 경찰 조수연(박주희)가 도치광의 후배로 들어와 함께 일을 시작했다. 김영군은 신호 위반자 단속 중 검문 불응 후 도주하는 손병길을 쫓다 총을 쐈다. 영군은 광수대 형사(이재윤) 조사를 받게 됐고,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입 다물게"라고 속삭였다. 세양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반장 장해룡(허성태)은 광수대 형사에게 그가 뭐라고 했는지를 물으며 그를 견제했다.


도치광은 김영군에게 "난 나쁜 경찰을 잡는다. 얘기해봐. 손병길 처음 만났을 때. 거짓 말고 진실을"이라고 말했다. 김영군이 8시간 전 만난 손병길은 불안해보였다. 신호위반 딱지를 떼고 끝날 일이었지만 그의 차 뒤에서 사고 흔적을 발견했고, 손병길은 김영군에게 상해를 입히고 차로 달아났다. 김영군은 총을 들고 손병길을 향해 달려갔고, 손병길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데리고 도주했다. 김영군은 그를 향해 총을 쏘며 "아이 내려놔!"라고 소리쳤다. 이어 유괴된 아이는 손병길에게 "그 아저씨 누구야? 진짜 총이야? 아저씨 왜 따라와? 아빠 피나"라며 그를 아빠라고 불러 충격을 안겼다.


손병길은 장해룡에게 "반장님, 저 자수하겠습니다"라며 의문의 말을 전했다. 이들의 관계를 눈치채지 못한 김영군은 "여기 손병길 씨 집이네. 딸이고"라며 집으로 들어왔다. 이 때 광수대 형사는 장갑을 낀손으로 칼을 들었다 몰래 숨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형사 범죄 전문 변호사 한태주(김현주)는 교도소에서 한 사건의 변호를 의뢰받았다. 한태주는 손병길에게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교도소 수감자에게 "무엇인지 솔직히 말해줘야한다. 그래야 그걸 찾을 수 있다"라며 냉철하고 똑똑하게 사건을 분석했다.


김영군은 과거 어릴 적, 자신의 집에서 죽어가는 어머니를 지켜만 봐야했던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다. 김영군은 손병길의 딸 아름이를 보호하기 위해 피자를 사들고 집으로 갔고, 집에는 장해룡이 먼저 와있었다. 장해룡은 "손병길 착한 사람 아니야. 그냥 죽이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라고 말했고, 도치광이 뒤이어 그의 집으로 들어왔다.


이어 도치광은 김영군에게 "네가 망설이면 누군가 죽을 수도 있다"라며 솔직하게 모두 다 말하고 협조해줄 것을 권했다. 한태주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손병길의 병실을 찾았고, 도치광과 아는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도치광은 "말씀 많이 들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사연이 있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hope-ssw@mydaily.co.kr)]

<사진 - OCN '왓쳐'방송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