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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왓쳐’ 허성태, 한석규 도발 “누가 더 부패경찰 같냐”
작성자 : 관리자2019-07-15 11:22


허성태가 한석규를 도발했다. 


7월 1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WATCHER 왓쳐’ 4회(극본 한상운/연출 안길호)에서 장해룡(허성태 분)는 도치광(한석규 분)과 기싸움을 벌였다. 


도치광은 장해룡을 부패경찰로 의심해 내사를 진행하려 했고, 검찰연루 장기매매 사건을 조사하면서 마지못해 장해룡과 함께 움직였다. 그 과정에서 장해룡과 단 둘이 남은 도치광은 “기회 아니냐. 지금 나 죽이면 김실장에게 덮어씌울 수 있잖아”라고 자극했다. 


장해룡이 CCTV를 올려보자 도치광은 “너 감식반에 아는 애들 많잖아. 필요한 영상 빼고 지우면 될 테고”라고 말했고, 장해룡은 “하긴 도치광 없어지면 좋아할 애들 많지. 도치광, 너만 빼고 다 부패했다고 생각하지? 이런 상황까지 나 끌어들인 것도 이동윤과 한패라고 생각해서지?”라고 물었다. 



도치광이 “의심은 했지”라고 답하자 장해룡은 “지금 우리 봐. 누가 더 부패경찰 같니?”라고 물으며 주머니에서 손을 뺐다. 장해룡의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도치광은 총을 쥐고 있었다. 장해룡은 “앞으로 도움 청할 때는 다 이야기해. 세상 바꾸려다 너만 바뀌는 거야”라고 말했다. 


도치광은 극 초반부터 장해룡을 부패경찰로 의심했고, 모든 정황상 장해룡은 부패경찰처럼 보였던 상황. 하지만 도치광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장해룡의 모습이 그가 정말 부패경찰인지 의심을 더했다.


[뉴스엔 - 유경상 기자(yooks@newsen.com]

<사진 출처 > OCN ‘왓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