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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웰컴2라이프', 월화극 1위 견인한 신스틸러 군단 종영소감
작성자 : 관리자2019-09-20 18:40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임지연-곽시양 등 주조연 못지 않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배우들이 있다. 최범호-서지혜-이상민-강현정-송지우가 바로 그 주인공.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긴장감과 뭉클함, 유쾌함을 다 담아낸 쫀쫀한 전개로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건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하드캐리한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신스틸러 군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 시청자 맴찢 유발! ‘노영미 장기매매 살인사건’의 주인공 ‘노영미 父’ 최범호-‘노영미’ 서지혜


‘노영미 장기매매 살인사건’의 주인공 최범호(노영미父 역)-서지혜(노영미 역) 부녀의 가족애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빚더미에 앉아있던 서지혜는 돈 대신 심장으로 빚을 갚으라는 제안을 승낙하고 죽음을 선택했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시각장애를 가진 채 홀로 남을 아버지를 생각하며 각막을 공여하는 효심으로 ‘현대판 심청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공여자가 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최범호는 오열 섞인 절규를 쏟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이에 노영미父 노수찬 역을 맡은 최범호는 “함께 눈물지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버지는 다 주고 받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노수찬 역을 통해 모든 걸 주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아픔을 보게 됐다”며 가슴을 찡하게 했다. 또한 그는 “비싼 피아노도 조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가장 아름다운 연주가 될 수 있도록 조율 해주신 훌륭한 조율사 김근홍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캐릭터 하나하나 숨을 불어넣은 김근홍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노영미 역의 서지혜는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노영미로 잠시나마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이 부족하지만 노영미를 안타까워해 주시고 함께 슬퍼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 인사와 각오를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2. 머리칼 쭈뼛서게 만든 소름 돋는 민낯! ‘약지엄마 사건’의 주인공 ‘박연지’ 이상민!


‘약지엄마 사건’의 주인공 이상민(박연지 역)의 소름 돋는 민낯이 머리칼을 쭈뼛서게 만들었다. 약지들의 집에 살던 이지연(남혜정 역)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유정호(조호영 역)가 포위된 가운데, 선함은 온데간데 없는 약지들의 집 원장 이상민의 잔혹한 미소가 오버랩 돼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이상민은 자신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자 정지훈(이재상 역)의 딸을 납치한 뒤 섬뜩한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이에 약지엄마 박연지 역을 맡은 이상민은 “저에게 관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뜨거운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데 이어, “또한 약지엄마를 나쁜 년으로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켜준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이상민은 “드라마를 보시고 분통을 터뜨리신 모든 분들께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3. 지금까지 이런 반전은 없었다! ‘인생 갈취 사건’의 주인공 ‘박숙희’ 강현정-‘이다솜’ 송지우


‘인생 갈취 사건’의 주인공 강현정(박숙희 역)-송지우(이다솜 역)이 생각지 못한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수본은 노숙자에 고아였던 송지우가 강현정의 인생을 훔치려 했다는 가설을 세우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내 송지우가 아닌, 강현정이 연고가 없는 송지우의 인생을 훔쳐 인생 리셋을 꾀하고자 했다는 반전 진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강현정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이별을 고한 전 남자친구를 살해하고자 순간 눈빛이 돌변하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박숙희 역으로 분했던 강현정은 “오디션 준비부터 촬영까지 모든 과정이 설렜다. 박숙희란 인물을 준비하면서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행복감을 내비쳤다.


이어 “’웰컴2라이프’의 인기는 알고 있었지만, 박숙희가 오랫동안 나오는 인물도 아니고 무서운 역할이었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실 거라 생각지 못했다. 그래서 방송 이후 쏟아진 많은 관심과 응원에 깜짝 놀랐다. 너무 설렜고, 하늘 위를 날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박숙희를 연기하면서 배우로써 채워야 하는 점과 앞으로의 연기 방향을 고민하게 됐다.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준 ‘웰컴2라이프’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다솜 역을 맡았던 송지우는 “’웰컴2라이프’라는 좋은 작품에 이다솜 역으로 출연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금껏 맡은 배역과 다른 분위기여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 스스로 캐릭터 분석도 많이 했다”면서 “감독님께서 격려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해낼 수 있었고, 시청자분들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과 잠시나마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여러 배우들이 함께 해서 ‘웰컴2라이프’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명품 열연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이 탄생할 수 있게 만들어준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마지막 회까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배우들의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는 23일(월)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되며, 24일(화)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iMBC - 차혜미]

<사진 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