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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 ‘천리마마트’ 이응경, 이동휘의 버팀목 “아들 잘 할 수 있어”
작성자 : 관리자2019-09-30 11:03


배우 이응경이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이동휘의 엄마로 분해 가슴 따뜻한 모성애를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주 첫 방송을 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큰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원작에 충실한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조합에 시청자들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코믹한 분위기 속 석구 엄마로 분한 이응경의 존재감 또한 남달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2회에서는 과거 문석구(이동휘 분)의 고등학생 시절, 엄마(이응경)와의 다정했던 모자지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와 팔짱 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문석구는 목표했던 만큼 성적이 오른 것을 자랑하자 "우리 아들 고생했어. 다른 집 애들처럼 비싼 과외도 받고, 학원도 다니고 그럼 우리 아들이 전교 일등은 맡아 놓고 할 텐데. 엄마가 제대로 뒷바라지를 못해줘서 네가 고생이다"라며 이내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다정하면서도 착한 아들에게 해준 것이 없어 미안해하면서도 올바르게 자라는 자신의 아들이 대견한 엄마의 모습을 이응경은 진솔하면서도 애틋하게 연기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엄마는 우리 석구가 대마 그룹처럼 큰 대기업에 취직하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라며 이야기했고, 문석구는 엄마의 바람처럼 양복에 넥타이 차림에 천리마 마트의 직원으로 일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천리마마트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석구에게 “우리 아들, 잘 할 수 있어. 우리 아들이 얼마나 멋지고 유능한 사람인데”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었다. 이렇듯 문석구가 힘들 때마다 곁에서 따뜻한 눈빛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등 문석구 자신에게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이응경과 이동휘의 ‘모자케미’는 극이 진행될수록 애틋한 가족애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해주었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지기도 한다.


한편,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은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 박미라 기자(hub@hankyung.com)]

<사진 출처>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