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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신예’ 송지우, 데뷔 1년 만에 7작품…다작배우 등극
작성자 : 관리자2020-05-15 11:4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송지우가 데뷔 1년 만에 총 7작품에 참여해 브라운관에서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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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등에서 가수·모델 지망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작품을 통해 ‘혼사녀’, ‘비혼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0대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송지우는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주인공 김선호(차우식 역)를 좋아하는 제자로, 자신의 마음을 당당히 고백하는 당돌함을 지닌 ‘민아’로 분했다. 극중 송지우는 김선호에게 “몇 년을 고민해서 고백했는데, 선생님도 3일 정도는 고민하고, 대답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는 대사로, 20대 여성들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대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지우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에서 우의정 댁 여식 종희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송지우는 간택령이 내려지자 왕비가 돼서 죽기 싫다고 말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우는 다른 드라마의 양반 댁 규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는 다른 시각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 극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는 최근 많은 2030여성들이 ‘결혼’보다는 ‘혼자 삶’을 추구하는 시대상을 대변하기도 했다.

송지우는 지난해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열일’ 행보 중이다. 그는 현재 방영중인 채널A 금토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 모델 지망생인 ‘효숙’으로 분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이고 있다. 송지우는 극중 모델이 되기 위해 지방을 탈출하고 싶어 하는 효숙을 연기해, ‘서울 드림’을 꿈꾸는 2030 청춘들을 그려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데뷔 한 지 1년 만에 7개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는 송지우. 그의 성장이 점점 기대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