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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러브씬넘버#' 송지우, 류화영과 몸싸움에 실신...'엔딩요정 등극'
작성자 : 관리자2021-02-03 11:24

[백융희 기자] ‘러브씬넘버#’ 송지우가 아찔한 높이의 옥상에서 격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송지우는  지난 1일 wavve를 통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X MBC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 35세편 1화에서 주인공 윤반야(류화영 분)와 아찔한 몸싸움을 벌였다.

앞서 송지우가 연기한 오한나는 남편인 지희상(최승윤 분)이 옛 연인 윤반야와 결혼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자, 윤반야의 주위를 맴돌며 피해를 입혔다.

윤반야의 집을 찾아간 오한나는 “난 이혼 하지 않을 거야. 뺏기지 않을 거야. 너한테 주지도 않을 거야. 너한테 죽어도 못줘”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오한나는 “당장 약속해. 지희상한테 떨어지겠다고”라며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장면서 오한나는 남편 지희상과 헤어져 달라고 말하는 자신의 비참함과 애절함이 섞인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말미 오한나는 “늦었어. 난 더 이상 줄 수 있는 게 없어”라며 지희상 에게 윤반야 만큼의 사랑을 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토로하며, 옥상 난간으로 뛰어올랐다.


이를 본 윤반야는 “놔? 진짜 놔? 진짜 밀어줘? 해볼래?”라며 오한나의 머리채를 움켜진 채 건물 난간으로 밀치자, 오한나가 놀라 기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결말을 궁금케 했다.

한편 극중 오한나는 겉으로는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있지만, 위험한 일을 자초해서라도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는 인물이다.

오한나를 연기한 송지우는 남편의 여자를 찾아가 헤어짐을 부탁하는 비참함과 절절함의 감정을 밀도 있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송지우는 짧은 분량이었지만, 극의 긴장감을 유발시키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촬영 당시 송지우는 오랜 시간 동안 14층 높이의 난간에서 류화영과 연기를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지우는 인근 강가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과 높은 난간에서의 계속된 촬영에도 그는 “원래 겁이 없는 편이다”라며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안심 시키며, 신인답지 않은 당찬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송지우는 지난해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KBS 드라마 스페셜 ‘모단걸’ 등에 출연한데 이어 올해 ‘러브씬넘버#’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출처 : 마켓뉴스(http://www.m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