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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송지우, '쉿! 그놈을 부탁해'서 찰진 욕 연기 '뉴(New) 욕커' 탄생
작성자 : 관리자2021-07-14 12:00

[스포츠서울 안은재 기자] 배우 송지우가 '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찰진 욕설 연기로 '뉴 욕커'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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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는 지난 28일 공개된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쉿! 그놈을 부탁해’ 1회에 등장했다. 그는 극중 세 주인공 복수해(김슬기 분), 전설(송지은 분), 나공주(이우주 분)가 운영하는 복수 대행 네일샵 네메시스의 첫 의뢰인인 경수의 여자친구 수진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극중 수진은 경수와의 첫 데이트에서 차가운 빙수와 뜨거운 커피를 연달아 마시며 “X발 머리 깨질 것 같아, X나 뜨겁네”라는 대사를 읊조리며, 호탕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수진은 경수가 자신에게 사준 명품백을 대신 찾으러 온 나공주와 화끈한 만남이 그려 졌다.

수진은 인기 드라마 명대사 ‘부셔버릴 거야’ 대사와 함께 자신을 압박해 오는 공주에게 물을 끼얹으며, 대화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그는 “X발, 이거 어디서 봤나 했더니 배우 출신 이였어? 뭐 이딴 걸 돌려받겠다고 연기 씩이나 해. 추잡스럽게”라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수진은 공주와 명품 백을 두고 살벌한 몸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우는‘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자신이 그간 맡아온 연기 캐릭터와는 다른 다소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수진役을 완벽 소화 했다는 평이다. 다소 격한 대사를 적절한 강약 조절로 대사와 캐릭터를 동시에 살렸다. 또한 송지우는 벨벳 소재의 드레스, 어깨 퍼프가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부터 스포티한 스키복 까지 선보이며, 수진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한편 송지우는 지난2019년 MBC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 같은 해 JTBC ‘으라차차 와이 키키 시즌2’ TV 조선 ‘간택’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채널A 드라마‘유별나! 문셰프’ KBS ‘모단걸’ 등 굵직한 작품 출연과 함께 항공사, 커피 등 다양한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